[10/13 Fixed Income Weekly - Summary]
weekly(08.10.13).doc
[10/13 Fixed Income Weekly - Summary]
[한국투자증권] 금리정책 전환에 힘입은 강세 지속
[우리투자증권] 추가 금리인하 시기 빨라질 전망
[동양종합금융증권] 가격보다 모멘텀
[동부증권] 금리상승은 Overshooting이었다
[SK증권] 추세적 강세, 조정은 듀레이션 확대 기회
[하나대투증권] 가을에는 채권하자
[한화증권] KTB Relief => Credit Relax, 시간 필요
[NH투자증권] 통화정책의 완화, 추세적 하락 국면에 돌입
[한국투자증권] 금리정책 전환에 힘입은 강세 지속
■ 금리정책 변경, 기준금리 인하 및 추가 인하 기대에 힘입어 시장의 강세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국고채 및 은행채를 중심으로 한 수급 개선이 더해지면서 지표금리와 기준금리의 스프레드도 이전의 평균 수준보다 더욱 좁혀질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전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금리가 급락해서 반등할 수 있으며, 따라서 지표금리의 하락 폭은 다소 축소될 전망이다.
■ 채권시장의 강세 분위기, 지표금리 하락 폭 축소 등으로 채권 매수세가 비지표물로 이동하며 지표금리 이외 채권 수익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은행채, 회사채의 경우 잠재적 불안요인으로 인해 하락 폭이 제한되며 지표금리와의 신용스프레드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 이번 주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5.20~5.40%, 5년물은 5.20~5.45%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 추가 금리인하 시기 빨라질 전망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전격적인 금리인하에 힘입어 큰 폭의 금리하락세를 보였다. 주초 채권시장은 환율급등으로 인해 금리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글로벌 통화완화 공조에 대한 기대로 금리하락세로 반전했다. 실제로 미국을 포함한 7개 중앙은행이 전격적으로 50bp의 금리인하 공조에 나섰으며, 한국은행도 금리인하에 동참함에 따라 금리하락 폭이 확대되었다. 또한 주 후반에는 정부의 개입과 네고물량 출회로 환율이 급락함에 따라 금리하락세가 지속되었다. 결국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47bp 하락한 5.23%에 마감되었으며, 수익률곡선은 Flattening 되었다.
채권시장 이슈 및 주간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10 ~ 5.35%, 국고채 5년물 5.10 ~ 5.40% 레인지 속에 숨고르기 국면이 예상되며, 수익률 곡선의 Bullish Steepening과 신용스프레드의 제한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가파른 금리하락에 따른 가격부담은 있지만 추가 금리인하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지난 2004년 11월 이후 정확히 3년 11개월 만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으며, 이는 2005년부터 시작된 금리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금리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통화정책 사이클의 변화는 비단 국내에서뿐만이 아닌 세계적인 현상으로 여겨진다.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한 버블 붕괴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산됨에 따라 이제는 다시 세계 각국이 통화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강한 긴축이 이루어졌던 Non-US 국가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금리인하가 예상된다. 한국의 경우에도 그동안 통화긴축의 강도가 강했다는 점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2~3 차례의 금리인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각국의 추가 금리인하 시기는 금리인하 공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융시장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그동안 금리인하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원/달러 환율의 급등세가 진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11월 금통위에서 연속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고려할 때 현재의 시장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금리급락에 따른 숨고르기가 예상되지만, 추가 금리인하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보여 국고채 3년 기준 5.10%를 다음 목표로 저가매수를 지속하는 것이 유효할 전망이다.
[동양종합금융증권] 가격보다 모멘텀
전주 채권시장은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하며 초강세 흐름을 보였다. 주 초 채권시
장은 미국 금융기관 부실이 유럽으로 전이되는 되는 가운데,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
되면서 약세로 거래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국내 경기둔화로 금리인하 기대가 부상하는 상
황에서 주요 7개국 중앙은행이 50bp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국내 금통위도 금리인하에 동참
하면서 시중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글로벌 통화완화 사이클 진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선제적인 금리인하와 추가 금리인하 가
능성을 열어둔 총재의 발언은 우리나라도 이제 금리인하 사이클로의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통상적인 수준을 넘는 경기하강과 금융시장의 혼란은 추세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일 것
이다. 그리고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공조적인 정책 대응 역시 통화당국의 금리인하 결정을
편하게 해줄 것이다. 기준금리의 추가적인 인하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국고채 금리의 하
향안정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률 곡선 역전과 콜금리와의 역전 기대는 다소 앞
서가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듀레이션 확대 중심의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다만, 기준금
리는 인하되었으나 국내외 신용위험은 여전히 남아있으므로 신용물에 대해서는 여전히 보
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금주 국고채 3년 금리는 5.10%~5.35%, 국고채 5년
금리는 5.10~5.40% 사이의 등락이 예상된다.
[동부증권] 금리상승은 Overshooting이었다
무늬만 강세장?
지난 주 채권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중앙은행간 긴급한 금리인하 공조에 이은 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채권시장 강세를 이끌었다. 다만, 강세는 지표물 위주로 진행되었고, CD금리는 오히려 상승하고 신용스프레드는 더 확대되는 등 불안정한 강세장이었다.
금리 하락 속도와 금리인하 확산효과가 향후 문제?
이제 시장은 금리 하락에 상당부분 동의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문제는 1) 지표물을 중심으로 한 금리하락이 얼마나 빨리 진행될 것인가? 2) 금리인하 효과가 언제 크레딧물로 확산될지 여부일 것이다. 금리 하락 속도는 금리인하가 얼마나 빠른 시기에 어느 정도 폭으로 단행될 것인가에 달려 있다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온기 확산은 시간 필요
대내외 자금시장 경색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지표물 금리강세가 채권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주요국 및 한국 통화당국의 추가적인 통화완화정책과 자금시장 경색 해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지표물에 몰린 자금이 흘러 넘쳐 크레딧물로 옮겨가고(spillover effect), 아직은 지표물(아랫목)에 머물고 있는 금리인하의 온기가 채권시장 전반(윗목)으로 확산되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강세시도 지속
단기적으로 금리레벨에 대한 부담으로 조정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 큰 만큼 지표물을 중심으로 시장금리는 계속 강세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원/달러 환율 움직임 및 주요국들의 정책금리 추가 인하가 향후 우리 통화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시장금리는 이러한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이러한 여건을 감안할 때 금주 중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5.10~5.30%, 5.15~5.35% 수준으로 예상한다.
[SK증권] 추세적 강세, 조정은 듀레이션 확대 기회
추세적 강세 지속 예상, 조정시 국고채 중심 듀레이션 확대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 향후 1년간 경기 하강 및 인플레 둔화 속에 신용창조기능 위축(Deleverage)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예상. 이에 국고채 중심의 강세가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연초 랠리시
중기 투자의견 상향, 안전자산 선호와 유동성 선호로 국고채 차별화 지속 예상 국고채 장기물 중심 듀레이션 확대는 과거 기준금리 인하기 투자성과로 볼 때, 10년물 기대수익이 가장 높기 때문. 또한 Yield Enhance 차원의 버터플라이 매수 진입을 저울질할 필요
Trading Idea Macro & Duration 측면에서는 유동성 및 안전자산 선호 관점에서 국고 3년 5.0%대 일부 이익실현 및 5.3% 이상에서는 적극 재매수. Yield Curve 측면에서는 국고 현물 Sell Body & Buy Wing 유지. Credit Spread 측면에서는 Credit물 중립 이하, 단기물 은행채와 우량물 회사채는 중립 유지. Swap Spread & Basis 측면에서는 새로운 추세 형성시까지 보류. BEI Trading 측면에서는 향후 3개월간 물가연동국고채 저가 분할 매수 유지
[하나대투증권] 가을에는 채권하자
• 기준금리 인하로 강한 채권 랠리
한국은행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로 강한 랠리. 경기를 감안해 볼 때 통화정책 방향이 완화 쪽으로 기울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측 속에서도 환율과 인플레 부담이란 여건으로 섣불리 인하가 단행되기는 힘들 것이란 예상을 벗어난 전격적인 결정이란 측면에서 영향은 더욱 강력
• 추가 인하 가능성까지 확인..당분간 “채권하자”
전격적인 금리인하 이후에도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 시사된 만큼 당분간 채권 강세 구도는 지속될 확률이 높음. 그러나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글로벌 공조가 향후 세부 일정까지 일괄적인 조율로 이어질 개연성에 대해서는 섣불리 장담할 수 없는 상황. 크레딧 시장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일방적인 채권 강세 구도에 제약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큼
• 중장기 매수 관점 유지, 크레딧 여진은 경계
전략적으로는 종전 3개월 이상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접근이란 시각을 유지하며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적극적인 비중 확대도 고려해 볼만하다는 판단. 다만 아직 크레딧 리스크에 대한 여진이 상존한 만큼 섹터별로는 국채 위주로, 단기간에 금리가 급락한 만큼 추격 매수보다는 반등 시 매수 관점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입장
[한화증권] KTB Relief => Credit Relax, 시간 필요
>> 금리인하 스탠스, 글로벌 공조 & 신용 안정화 차원에서 유지될 것
과거 글로벌 리플레이션, 선행소비 등 선행성이 높은 지표괘적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75bp정도 이상의 추가 금리 인하 여지는 있다고 판단한다.
물론 은행 자산/부채 관리, 원화 약세에 대한 전후 시각(금리인하, 내수부 양 => 주가강세 => 원화강세 반전)의 차이가 인하 페이스상 고려 요인일 수 있지만 가계와 중소 한계기업의 절대 고금리 전염을 막기 위해 신속한 인하 시그널과 안정화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 달러 상승세 일단 주춤, 산금채 등 재정거래 여건?
스왑 베이시스(1년, CRS-IRS(-))는 500bp에 육박하며 여전히 CD금리 상승과 달러수요에 대응하려는 모습이다. 달러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재정거래 의 청산(CRS Receive + 현,선물 매도)이 금리 하단을 확인하는 모습이 될 수 있겠지만 은행권의 자금사정이 좀 더 안정(대출축소)되는 단계에선, 재정 거래성 단기물 매수가 (IRS/CRS Pay+ 산금채 등 매수) 확대될 수 있다.
>> 추세는 아래로, 시중 단기자금 이동상황 주목
추가적인 금리인하 기대에도 불구하고 제반 신용 리스크 요인들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연내 신용물 투자는 여전히 쉽지 않다.
다만, 은행권의 원화자금 상황이 점차 개선될 것이고 수요 측면에선 단기 자금 이탈이 일어 났던 MMF 쪽으로 재유입(9월말 대비 +11조원) 되는 등 CD금리 반락과 더불어 단기금리 하단도 소폭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NH투자증권] 통화정책의 완화, 추세적 하락 국면에 돌입
-다만, 신용 스프레드의 축소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글로벌 금융시장 ‘패닉’과 긴박한 금리인하 공조로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한은의 금리인하 시기가 앞당겨졌다. 금융시장 불안심리 완화와 경기 위축 방어를 위해 한은은 2005년 10월부터 유지하였던 통화정책 긴축기조를 완화로 선회했다. 최근 경기 상황을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까지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채를 중심으로 수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지만 향후 두세차례의 추가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고채의 강세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국고채 3년물의 경우 현 기준금리인 5.00% 수준까지 하락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채 금리의 하락이 추세적인 흐름이라는 점에서 금리 반등시마다 저가 매수 대응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통안채의 투자 매력도 여전히 높다. 국고채 수익률이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동일 리스크를 가진 통안채와 국고채간 스프레드가 30bp 가량 확대되어 있어 가격 측면에서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다. 신용채권의 경우는 금리인하의 파급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금리 레벨은 낮아지겠지만, 신용스프레드가 축소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우량 채권을 중심으로 높은 절대금리를 고려, 투자에 서서히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다.
▪향후 시장금리가 추세적인 하락 국면에 접어든 것은 분명하나 글로벌 금리인하 공조, 유동성 공급 등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불안심리 해소가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어 마찰적인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도 상존해 있다. 외환 및 스왑시장 등 불안요인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